호주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화력 발전단가보다 같거나 저렴해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호주 콜럼불라 지역에 202MW급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나금융투자,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해외 발전설비 지분용량 2.1GW, 해외 매출비중 10%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호주 태양광 발전사업은 호주 신재생에너지시장 진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복합적 의미가 담긴 사업”이며 “사업을 통해 국내외 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