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안의 공급 대상 일반상업용지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일반상업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안의 마지막 남은 일반상업용지 12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414.8~2875.9㎡이며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772만 원~2205만 원 수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5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567만9천 ㎡, 수용인구 9만2천여 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금 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한 뒤 잔여대금을 6개월 단위로 모두 4회 납부하면 된다.
일시납부를 희망한다면 계약금 10%를 납부한 뒤 1개월 안에 40%, 2개월 안에 50%를 납부하면 된다.
입찰 신청 및 개찰은 6월15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6월22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중심지로 투자가치가 높다"며 "하남미사지구에 마지막 남은 일반상업용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