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 보호 전담조직 확대, 윤종원 "완전판매 정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26 17:5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 고객 보호를 위한 추가적 절차를 마련한다.

기업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전담조직을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 보호 전담조직 확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1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원</a> "완전판매 정착"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소비자브랜드그룹 아래 있던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분리해 독립성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아래 금융소비자보호부와 사후 관리를 위한 금융소비자지원부를 운영한다.

상품 개발과 심사, 사후관리 등 금융상품 판매 모든 과정에서 고객 보호기능을 강화하는 시스템도 새로 도입된다.

구체적으로 상품 선정 프로세스 강화, 내부통제부서 사이 합동점검을 통한 심의 고도화, 모니터링 정교화, 현장지원 강화 등 조치가 이뤄진다.

고위험 투자상품을 판매한 뒤에는 기초자산 하락이나 손실구간 진입, 민원 발생 등 리스크 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기업은행은 투자상품 판매 전문인력 양성과 직원 판매역량 강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경영철학이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완전한 판매절차와 합리적 과정을 통해 고객이 수익을 얻고 은행도 이익을 보는 선순환구조 정착이 이번 조직개편의 목표"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