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윤영달, 손자와 손녀 6명에게 크라운해태홀딩스 주식 2만 주씩 증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5-25 18:3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영달 크라운해태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 주식 11억 원어치를 미성년자인 손자·손녀들에게 똑같이 나눠 증여했다.

25일 크라운해태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22일 윤하서씨 등 손자·손녀 6명에게 크라운해태홀딩스 주식을 각각 2만 주씩, 모두 12만 주를 증여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영달</a>, 손자와 손녀 6명에게 크라운해태홀딩스 주식 2만 주씩 증여
윤영달 크라운해태그룹 회장.

이에 따라 윤 회장의 크라운해태홀딩스 지분율은 10.90%에서 10.12%로 낮아졌으며 윤 회장의 손자·손녀 6명은 나란히 크라운해태홀딩스 지분 0.13%씩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모두 미성년자로 만 4세~만 16세다.

이번에 증여된 크라운해태홀딩스 지분 12만 주는 증여일인 22일 종가 기준(주당 9190원)으로 11억280만 원어치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증여세는 증여일을 기준으로 앞뒤 2개월씩 모두 4개월 동안의 종가 평균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36.65%를 보유하고 있는 두라푸드로 변함없으며 특수관계인 지분율도 52.95%로 그대로다.

두라푸드는 윤 회장의 첫째 아들인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 상무가 지분 59.6%를 보유해 간접적으로 그룹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를 지배하고 있다.

윤 회장은 부인 육명희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첫째 아들인 윤석빈 대표와 사위인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