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LG유플러스 LG전자, 인공지능분야에서 동맹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5-25 11:4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LG유플러스, LG전자와 인공지능(AI) 기술 및 인력부분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KT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 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의 업무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KT LG유플러스 LG전자, 인공지능분야에서 동맹 추진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KT 관계자는 “인공지능부문에서 LG유플러스, LG전자와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업무협약 체결의 구체적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 LG전자는 각자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인력 등을 공유하고 각자 제품에 서로의 인공지능서비스 탑재를 추진해 국내외 인공지능시장을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세탁기나 건조기 등 생활가전부문에서 자체 인공지능 기술인 ‘씽규(ThinQ)’를 적용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인공지능 분야에서 구글, 네이버 등 정보통신(IT)기업과 기술제휴에 집중해왔다.

업계는 KT와 LG유플러스, LG전자가 이번 협업을 통해 KT의 인공지능 스피커에서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작동하도로고 하고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을 자체 제품 외 영역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식 등으로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서 2020년 1월 삼성전자, 카카오와 함께 인공지능 협력체를 구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