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안트로젠과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급등했고 알테오젠 주가는 떨어졌다.
20일 안트로젠 주가는 전날보다 29.97%(1만100원) 급등한 4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트로젠이 개발하고 있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첨단재생의학 치료제(RMAT)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첨단재생의학 치료제 제도는 시장의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재생의약의 잠재력을 지닌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를 대상으로 임상과 품목허가 등의 심사기간을 단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바이오솔루션은 7.34%(1750원) 오른 2만5600원에, 테고사이언스는 5.48%(1천 원) 상승한 1만9250원에, 프로스테믹스는 5.48%(235원) 오른 452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는 2.33%(650원) 상승한 2만86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0.25%(100원) 오른 3만9500원에, 코아스템은 0.28%(50원) 높아진 1만7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4.30%(390원) 오른 9470원에, 차바이오텍은 2.00%(400원) 상승한 2만400원에, 네이처셀은 2.50%(250원) 상승한 1만250원에, 파미셀은 0.46%(100원) 높아진 2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제넥신은 4.03%(2800원) 오른 7만2200원에, 에이치엘비는 0.80%(800원) 높아진 10만1100원에, 유틸렉스는 0.78%(500원) 상승한 6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셀은 2.74%(1100원) 높아진 4만1300원에, 녹십자랩셀은 1.57%(700원) 상승한 4만5150원에, 셀리드는 0.90%(200원) 오른 2만24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멥신은 2.44%(850원) 상승한 3만5700원에, 앱클론은 2.36%(1050원) 오른 4만5450원에, 오스코텍은 1.96%(450원) 높아진 2만3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MG제약은 전날과 같은 429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펩트론은 1.72%(300원) 하락한 1만7100원에, 필룩스는 1.10%(55원) 내린 4940원에, 코미팜은 1.02%(200원) 낮아진 1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6.04%(8300원) 급등한 14만5700원에, 휴젤은 1.28%(5200원) 떨어진 40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55%(650원) 오른 1만8950원에, 올릭스는 1.09%(450원) 높아진 4만1850원에, 인트론바이오는 1.12%(150원)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버리는 3.07%(2600원) 상승한 8만7200원에, 티움바이오는 1.77%(250원) 오른 1만435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20%(100원) 높아진 4만9600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랜드는 3.35%(1350원) 오른 4만1650원에, 레고켐바이오는 1.32%(700원) 높아진 5만3600원에, 메지온은 2.55%(4600원) 상승한 18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압타바이오는 3.33%(850원) 높아진 2만6350원에, 한올바이오파마는 2.26%(550원) 상승한 2만485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84%(350원) 오른 1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는 2.51%(65원) 상승한 26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은 1.49%(1200원) 오른 8만1600원에, 텔콘RF제약은 0.93%(45원) 높아진 4895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알테오젠은 5.57%(1만1천 원) 하락한 18만6500원에, 젬백스앤카엘은 0.40%(100원) 내린 2만5200원에, 헬릭스미스는 0.16%(100원) 낮아진 6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