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경기회복 기대에 모두 올라, 유가도 이틀째 상승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5-17 13:1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경제활동이 재개되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데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지수 경기회복 기대에 모두 올라, 유가도 이틀째 상승
▲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08포인트(0.25%) 상승한 2만3685.42에 거래를 마쳤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08포인트(0.25%) 상승한 2만368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0.39%) 오른 2863.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0.84포인트(0.79%) 높아진 9014.56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주요 경제지표 부진 등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 전환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 화웨이가 미국 기술로 제작된 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하도록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3월보다 16.4% 줄었고 의류 판매점 판매가 78.8% 감소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4월 산업생산도 11.2% 낮아졌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경제활동을 일부 재개하고 봉쇄조치가 완화되면  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시간대학교에 따르면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3.7로 4월 소비자태도지수(71.8)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 유가는 중국 산업생산 활동 확대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8%(1.87달러) 오른 29.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ICE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4.40%(1.37달러) 상승한 배럴당 32.50달러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