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이어갔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5일 내놓은 5월 다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응답자 가운데 28%의 지지를 받았다.
 
이낙연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28%로 1위, 이재명 11% 안철수 3%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4월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과 같은 11%로 2위를 지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로 4월보다 2%포인트 낮아졌지만 순위는 3위로 뛰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달과 같은 2%의 지지를 받아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윤석열 검찰총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통합당 의원 등이 1%의 응답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73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