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주가 오를 힘 다져", 앞으로 나올 새 게임 흥행 가능성 높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5-14 09:2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신작들이 출시되면 2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 주가 오를 힘 다져", 앞으로 나올 새 게임 흥행 가능성 높아
▲ 권영식 넷마블 대표.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넷마블 목표주가 1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넷마블 주가는 1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이 2분기 이후 출시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신작들은 이미 검증된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돼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 약 10여종의 새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 6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스톤에이지월드’, 하반기 BTS 유니버스 스토리와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3월 출시된 ‘A3:스틸얼라이브’와 ‘일곱개의 대죄’가 국내외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2분기 매출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넷마블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329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냈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9.8% 줄었다.

마케팅비와 인건비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51%, 9% 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신작 출시 관련 마케팅비용은 1분기 이미 집행됐기 때문에 신작이 나오면 분기마다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코웨이 지분법 이익도 2분기부터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20억 원, 영업이익 7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12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