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유료회원제 '네이버플러스'를 6월1일 선보이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5-11 17:1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유료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6월에 내놓는다.

네이버는 6월1일 네이버쇼핑과 디지털콘텐츠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료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유료회원제 '네이버플러스'를 6월1일 선보이기로
▲ 네이버가 6월1일 네이버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직까지 유료 회원제의 월 이용료는 정해지지 않았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은 네이버쇼핑과 예약, 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때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가 쇼핑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20만 원까지 결제하면 '기본 구매 적립' 1%에 추가적으로 4%를 혜택을 받아 5%까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쇼핑이나 예약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0만 원 이상 200만 원 이하 결제한 부분에서는 기본 구매 적립 1%에 추가로 1%를 더해 모두 2%를 적립받는다. 

네이버는 “멤버십 적립혜택이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때 제공되는 적립혜택들과 별도로 제공된다”며 “기존 네이버페이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중복으로 혜택이 적용돼 실용적 멤버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 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하면 MY단골 스토어에서 2%,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지급되는 1.5% 등을 포함해 최대 8.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번 유료 멤버십에는 네이버의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됐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웹툰 및 시리즈 쿠키 20개 △VIBE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On 영화 및 방송 감상용 캐쉬 3300원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가운데 4개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디지털 콘텐츠는 월 단위로 변경할 수 있다.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쇼핑이나 웹툰, 시리즈On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한 멤버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과 제휴사를 꾸준히 확보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