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가 아라미드공장을 증설한다.

효성첨단소재는 7일 공시를 통해 울산 아라미드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612억8093만9662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 울산 아라미드 생산공장 증설에 612억 투자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투자기간은 2021년 5월7일까지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400도 열을 견디는 섬유 신소재다.

5세대 이동통신(5G통신) 등 통신용 광케이블의 보강재나 자동차용 냉각 호스, 고성능 타이어, 산업용 벨트, 의류 등에 폭넓게 쓰인다

효성첨단소재는 울산에 연 1200톤의 아라미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증설을 마치면 생산량이 연 3700톤으로 늘어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