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조선해양 기본급 동결안, 노조 찬반투표 통과

박준수 기자 junsoo@businesspost.co.kr 2015-09-24 16:5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24일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기본급 동결안, 노조 찬반투표 통과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22일 26차 임금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호봉 승호를 반영해 기본급을 2만3070원(1.1%)만 인상해 사실상 기본급을 동결하되 수당 3만 원 인상, 격려금 250%를 지급, 협상타결 축하금으로 추석 때 130만 원과 추후 10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삼성중공업에 이어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조선3사 가운데 현대중공업만 유일하게 올해 임금협상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3일 32차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추석 연휴를 보내고 10월2일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