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N엔터테인먼트, 단순한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초반 흥행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9-24 15:2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for kakao'가 출시 초반 흥행하고 있다.

프렌즈팝 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의 개발 자회사인 NHN픽셀큐브가 카카오(옛 다음카카오)와 공동으로 개발했는데 카카오톡의 인기 캐릭터를 등장시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for kakao'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내려받기 523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단순한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초반 흥행  
▲ NHN엔터테인먼트 신작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for kakao'.
프렌즈팝 게임은 8월25일 출시됐는데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그 뒤 9월1일 구글 플레이스토에서도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프렌즈팝 게임 속에 등장하는 카카오(옛 다음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가 게임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개발 자회사인 NHN픽셀큐브를 통해 이 게임을 개발했는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30여 종이 게임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전예약 행사에 90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개발사인 NHN픽셀큐브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30여 종을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게임에 추가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팝 게임은 애니팡과 같이 퍼즐을 맞추는 방식을 택했는데 애니팡이 전후좌우 4가지 방향의 퍼즐만 지원한 것과 달리 이 게임은 6각형을 사용해 6가지 방향의 퍼즐을 맞출 수 있다.

이 게임을 직접 해본 이용자는 “요즘 대부분 모바일게임이 복잡하고 조작이 어려운 역할수행방식 게임이라 초보자나 여성 등이 접근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며 “프렌즈팝 게임은 이용방식이 단순하고 진행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개발사인 NHN픽셀큐브는 프렌즈팝 게임의 인기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한복을 입은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선다.

개발사인 NHN픽셀큐브의 한 관계자는 “9월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을 기념하는 한정 캐릭터를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 기간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