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파미셀과 알테오젠 주가는 급등하고 메디톡스와 신라젠 주가는 떨어졌다.
4일 파미셀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0.00%(5700원) 급등한 2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파미셀 주가가 급등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한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8.14%(680원) 뛴 9030원에, 코아스템은 4.25%(550원) 높아진 1만35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0.40%(150원) 상승한 3만7200원에 장을 끝냈다.
프로스테믹스는 0.36%(15원) 오른 4140원에, 테고사이언스는 1.40%(250원) 상승한 1만8050원에, 차바이오텍은 0.88%(150원) 높아진 1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네이처셀은 3.17%(350원) 떨어진 1만700원에, 메디포스트는 2.09%(550원) 하락한 2만5800원에, 안트로젠은 2.14%(750원) 내린 3만4300원에, 바이오솔루션은 0.48%(100원) 낮아진 2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신라젠은 3.97%(500원) 떨어진 1만2100원에, 펩트론은 0.99%(150원) 내린 1만5천 원에, 유틸렉스는 1.80%(1100원) 낮아진 5만9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셀리드는 1.94%(400원) 하락한 2만250원에, 녹십자랩셀은 1.58%(650원) 떨어진 4만600원에, CMG제약은 0.26%(10원) 내린 381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셀은 1.28%(500원) 낮아진 3만8650원에, 파멥신은 0.81%(250원) 하락한 3만800원에, 앱클론은 0.58%(250원) 떨어진 4만3050원에, 제넥신은 1.22%(800원) 내린 6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오스코텍은 2.91%(650원) 상승한 2만2950원에, 에이치엘비는 0.31%(300원) 높아진 9만6300원에, 코미팜은 1.79%(350원) 오른 1만9950원에, 현대바이오는 0.93%(100원) 상승한 1만85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3.81%(4400원) 하락한 11만1200원에, 휴젤은 1.85%(7100원) 내린 37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알테오젠은 26.33%(2만4800원) 급등한 11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4월30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3~4건의 기술수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사용이 간편한 피하주사용으로 바꾸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셀리버리는 9.65%(8200원) 뛴 9만3200원에, 젬백스앤카엘은 2.70%(600원) 오른 2만2850원에, SK바이오랜드는 3.34%(800원) 상승한 2만475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5.49%(1천 원) 뛴 1만9200원에, 압타바이오는 1.86%(450원) 상승한 2만4650원에, 레고켐바이오는 1.13%(550원) 오른 4만9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티움바이오는 직전거래일과 같은 1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은 3.86%(2900원) 떨어진 7만22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86%(350원) 내린 4만550원에, 메지온은 1.35%(2100원) 하락한 15만3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03%(250원) 낮아진 2만405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84%(350원) 떨어진 1만8650원에, 텔콘RF제약은 2.20%(110원) 내린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스코비는 0.88%(25원) 하락한 2815원에, 헬릭스미스는 1.65%(1100원) 낮아진 6만5500원에, 인트론바이오는 2.72%(350원) 떨어진 1만2500원에, 올릭스는 1.58%(550원) 내린 3만43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