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롯데지주 주가 초반 급등, 신동빈 신동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4-29 10:1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주가 초반 급등, 신동빈 신동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 롯데지주 로고.

29일 오전 10시7분 기준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22.43%(1만4400원) 뛴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지주 보통주 주가는 17.83%(6650원) 높아진 4만39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6월에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2019년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롯데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평판을 훼손한 책임을 물어 이사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해임안건이 부결되면 일본회사법 854조에 따라 법원에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최대주주다. 2014년부터 동생인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