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공사, 연휴에 철도 좌석 공급 늘리고 입석 판매중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4-28 17:4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KTX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입석 판매를 중지한다. 

한국철도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호남·전라·경전선에 운행하는 16개 KTX-산천 열차에 객차 8칸을 추가로 연결해 열차 안의 혼잡률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연휴에 철도 좌석 공급 늘리고 입석 판매중지
▲ 한국철도공사 로고.

같은 기간에 입석 판매도 중지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8칸으로 운영되던 KTX-산천 열차 가운데 29일에는 3개 열차, 30일 7개 열차, 1일~3일에는 매일 2개 열차가 16칸으로 운행된다.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철도역을 매일 2회 방역하고 이용객이 자주 접촉하는 곳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종합안내소와 매표창구에는 투명칸막이를 설치해 고객과 역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역사 주요 이동통로와 KTX 객실 출입문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전국 주요 90개 역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안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