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괴리율 20% 넘으면 단일가매매로 전환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4-24 18:1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가 상장지수상품(ETP)의 괴리율 확대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괴리율 20%가 넘는 모든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종목을 단일가로 거래하도록 하고 단일가매매 상태에서 괴리율이 30% 이상으로 확대되면 3거래일 동안 거래를 정지하는 상시 대응기준을 내놨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괴리율 20% 넘으면 단일가매매로 전환
▲ 한국거래소 로고.

단일가매매 조치가 해제되기 위해서는 해당 상품의 괴리율이 3거래일 연속으로 기준 괴리율보다 낮아야 한다. 기준 괴리율은 국내형은 6%, 해외형은 12%다.

거래정지된 상품은 3거래일 뒤 자동으로 정지가 해제되며 단일가로 매매가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새로운 기준 적용을 위해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상장지수상품의 거래를 27일부터 단일가 매매방식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