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485억 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유럽 소재 다국적 제약회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LOI)를 주고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485억 위탁생산계약 의향서 맺어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확정된 계약금액은 약 484억7200만 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9년 매출의 6.9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 계약금액은 당사자 사이 계약상 구속력을 지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본계약을 체결하면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향서란 계약에 앞서 계약 참여의사를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