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증권, 구독경제모델의 자산관리서비스 '프라임클럽' 내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4-20 15:0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구독경제모델을 도입한 자산관리서비스를 내놨다.

KB증권은 한 달에 구독료 1만 원을 내면 프리미엄 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클럽(PRIME CLUB)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증권, 구독경제모델의 자산관리서비스 '프라임클럽' 내놔
▲ KB증권 로고.

프라임클럽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정보와 유선상으로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프라임클럽서비스는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회원제 자산관리서비스다.

투자금액이 적어 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구독료를 지불하면 프리미엄 자산관리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모델을 도입했다.

구독경제란 일정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 받는 것을 말한다.

프라임클럽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주식시장이 시작될 때부터 종료될 때까지 시장주도주, 기관과 외국인 실시간 수급 분석정보부터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시점 정보, 전용 증권방송 등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시간대별로 받을 수 있다.

각 영업점 및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서비스도 제공된다.

KB증권은 프라임클럽서비스에 인공지능(AI)어드바이저를 도입해 조금 더 디테일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추가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증권은 프라임클럽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모두에게 가입 후 3개월 동안 무료 구독혜택을 제공한다. 구독료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첫 결제 완료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캐쉬백 형태의 3개월 무료혜택도 제공한다.

프라임클럽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천 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프라임클럽서비스는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자산관리(WM)총괄본부장은 “2월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PRIME)센터를 연 데 이어 프라임클럽서비스를 출시해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체계적 투자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투자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에게 자산관리와 수익 모두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