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올랐다.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90%(2400원)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3월12일 이후 25거래일 만에 5만 원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 주가 4%대 뛰어 5만 원대 회복, SK하이닉스도 3%대 올라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3.67%(1800원) 오른 5만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2천 원까지 오르는 등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3.44%(2800원) 상승한 8만4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반등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83%(2300원) 오른 8만3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8만59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4조3263억 원 늘어났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도 2조384억 원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