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SKC와 SK머티리얼즈 주가는 급등했지만 SK케미칼과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했다.
 
SKC SK머티리얼즈 주가 급등하고 SK케미칼 하락, SK그룹주 혼조

▲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


16일 SKC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4%(2800원) 급등한 4만6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C 주가는 이날 급등으로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SKC 주가는 14일에도 전날보다 6.45% 상승했다.

이날 SKC 주식은 모두 52만7611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242억1300만 원이었다. 기관은 SKC 주식 5만3359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만9554주를 순매도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 역시 5.09%(7500원) 급등한 15만4800원에 장을 끝냈다.

SK 주가는 1.69%(3천 원) 오른 18만500원에, SK렌터카 주가는 0.77%(60원) 상승한 7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 주가는 0.26%(500원) 오른 19만6500원에, SK바이오랜드 주가는 0.21%(50원) 상승한 2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케미칼 주가는 2.67%(2200원) 떨어진 8만2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1.22%(1천 원) 내린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95%(250원) 하락한 2만6천 원에, SK가스는 0.94%(700원) 내린 7만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51%(500원) 낮아진 9만6700원에, SK네트웍스 주가는 0.31%(15원) 하락한 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