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급등, 코로나19로 중단된 경제활동 재개 기대 번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4-15 10:5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경제활동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시 3대지수 급등, 코로나19로 중단된 경제활동 재개 기대 번져
▲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8.99포인트(2.39%) 오른 2만3949.76에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8.99포인트(2.39%) 오른 2만3949.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4.43포인트(3.06%) 오른 2846.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4.32포인트(3.95%) 상승한 8515.74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 정부는 경제활동 재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미국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며칠 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주 중요한 발표를 할 것”이라며 “이 나라가 일터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경제활동 재개에 관한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다시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에 따라 스페인 등 국경 봉쇄정책을 완화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아마존은 5.28% 주가가 뛰며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인 1조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4.95%)와 애플(5.05%)도 큰 폭으로 주가가 오르며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1분기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존슨도 4.5%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