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14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전날보다 5.57%(800원) 급등한 1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기업주 모두 상승, 그랜드코리아레저 5%대 한국전력 3%대 올라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한국전력과 그 자회사인 한전KPS 주가도 올랐다. 

한국전력 주가는 3.67%(750원) 상승한 2만1200원에, 한전KPS 주가는 2.19%(700원) 오른 3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국내에서 유일한 내국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강원랜드의 주가도 올랐다. 

강원랜드 주가는 전날보다 1.28%(300원) 오른 2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전기술과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한전기술 주가는 0.85%(150원) 상승한 1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0.56%(150원) 오른 2만6950원에,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0.44%(150원) 상승한 3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