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앱클론 주가는 급등했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떨어졌다.
13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5%(6200원) 급등한 2만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이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임상3상 재개를 허가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인보사 개발과 현지 임상시험 등을 담당한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코아스템은 4.49%(550원) 상승한 1만2800원, 안트로젠은 0.80%(300원) 높아진 3만76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49%(40원) 오른
8190원에 장을 끝냈다.
테고사이언스는 2.98%(500원) 높아진 1만7300원, 차바이오텍은 3.35%(550원) 오른 1민6950원, 네이처셀은 0.23%(20원) 상승한 8590원, 파미셀은 1.37%(250원) 높아진 1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3.92%(1050원) 떨어진 2만5750원, 프로스테믹스는 0.44%(20원) 내린 4480원, 바이오솔루션은 2.65%(550원) 낮아진 2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앱클론은 23.44%(1만350원) 급등한 5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앱클론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면서 주가가 높아졌다.
필룩스는 11.18%(560원) 뛴 5570원, 파멥신은 9.94%(3100원) 오른 3만4300원, 녹십자랩셀은 2.56%(1300원) 높아진 5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셀리드는 1.67%(350원) 상승한 2만1300원, 현대바이오는 1.32%(130원) 높아진 1만 원, 신라젠은 1.63%(200원)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코미팜은 6.91%(1500원) 떨어진 2만200원, 펩트론은 2.16%(350원) 내린 1만5850원, 유틸렉스는 3.03%(2천 원) 낮아진 6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은 0.13%(5원) 하락한 3955원, 녹십자셀은 1.66%(700원) 떨어진 4만1500원, 오스코텍은 5.23%(1150원) 내린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넥신은 4.48%(2900원) 낮아진 6만1900원, 에이치엘비는 0.51%(500원) 하락한 9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4.15%(1만4천 원) 낮아진 32만3천 원, 메디톡스는 3.14%(6100원) 내린 18만8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8.86%(3450원) 떨어진 3만5500원, 셀리버리는 2.33%(1900원) 내린 7만9600원, 알테오젠은 4.77%(4300원) 낮아진 8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젬백스앤카엘은 2.67%(650원) 하락한 2만3700원, 레고켐바이오는 4.22%(2050원) 떨어진 4만6550원, 메지온은 4.63%(6200원) 내린 12만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04%(600원) 낮아진 1만9150원, 텔콘RF제약은 6.56%(360원) 하락한 513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45%(1700원) 떨어진 6만7600원에 장을 끝냈다.
텔콘RF제약은 6.56%(360원) 내린 513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45%(1700원) 낮아진 6만7600원, 인스코비는 2.11%(55원) 하락한 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헬릭스미스는 0.78%(660원) 떨어진 7만6300원, 인트론바이오는 1.12%(150원) 내린 1만32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40%(250원) 낮아진 1만7650원, 올릭스는 3.71%(1300원) 하락한 3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티움바이오와 SK바이오랜드는 각각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700원, 2만3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압타바이오는 4.99%(1050원) 상승한 2만21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47%(350원) 높아진 2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