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도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목요일 9일 맑고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 매우 건조한 날씨 이어져

▲ 8일 10시50분 이후 건조특보 발효현황. <기상청>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오후 3시~9시 사이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 밤사이 눈이 조금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주요 지역별로 낮 최고 기온을 보면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