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비례정당 지지 더시민 22.3%, 한국당 20.6%로 접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4-08 11:4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에서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8일 여론 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내놓은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더시민은 22.3%, 한국당은 20.6%의 지지를 받았다.
 
비례정당 지지 더시민 22.3%, 한국당 20.6%로 접전
▲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로고.

다른 정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열린민주당 8.3%, 정의당 8.1%, 국민의당 4.3%, 부동층 28.0% 등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들은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45.5%는 더시민, 17.6%는 열린민주당, 9.9%는 정의당 등에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들은 67.0%가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한국당을 지지했다.

응답자의 이념 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 응답자들은 37.2%가 더시민, 14.9%가 열린민주당, 13.9%가 정의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보수층 응답자들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45.0%가 한국당을 지지했다.

중도층 응답자들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더시민 18.7%, 한국당 16.4%, 국민의당 9.5%, 열린민주당 7.3% 등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의뢰로 6일에 실시됐다. 조사대상인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1018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22.0%,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