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성남 중원구 민주당 윤영찬 50.7%, 통합당 신상진 33.1%에 우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4-07 11: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 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의 4·15총선 관련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윤 후보가 50.7%를 얻어 33.1%를 나타낸 통합당 신 후보에 17.6%포인트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중원구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2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영찬</a> 50.7%, 통합당 신상진 33.1%에 우세
▲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

민중당 김미희 후보가 7.0%의 지지를 받았고 기타후보가 1.9%였다. 지지후보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3.2%, 4.1%였다.

국회의원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윤 후보가 48.9%로 통합당 신 후보(35.9%)에 앞섰지만 지지도 조사보다 격차가 줄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높았다.

미래통합당은 25.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8.8%, 정의당 5.2%, 국민의당 4.8%, 민중당 2.2%, 친박신당과 민생당 각각 1.3%, 우리공화당 1.2%, 한국경제당 1.0%, 기타정당 1.3% 등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3.9%, 3.6%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각각 29.4%와 26.2%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열린민주당은 13.4%, 정의당은 6.1%, 국민의당은 5.7%, 민중당은 2.9%, 친박신당은 1.8%, 우리공화당은 1.6%, 한국경제당은 1.1%, 민생당은 1.0%, 기타정당은 2.4%로 조사됐다. 지지정당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4.2%, 4.3%였다.

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의 공동의뢰로 4일~5일 사이 경기도 성남시중원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