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안동예천 통합당 김형동 34.8%, 무소속 권택기 22.3%에 앞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4-07 11:5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북도 안동시‧예천군에서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내놓은 21대 총선 경북 안동‧예천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표보면 김 후보가 34.8%를 얻어 다른 후보들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예천 통합당 김형동 34.8%, 무소속 권택기 22.3%에 앞서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무소속 권택기 후보.

김 후보의 뒤를 이어 무소속 권택기 후보가 22.3%,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17.6%, 무소속 권오을 후보가 9.3%의 지지율을 보였다. 모름과 무응답은 14.1%였다.

연령별 지지 후보를 살펴보면 30대와 40대에서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고 20대와 50대 이상에서 김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이 후보는 30대에서 37.4%를 얻었고 40대에서는 28.7%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 후보는 20대에서 20.2%의 지지율을 보였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각각 36.0%, 47.0%를 얻었다.

선택한 후보를 총선때까지 지지하겠냐는 물음에는 78.1%가 '계속 지지하겠다'를 선택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0.7%였다. 모름과 무응답은 1.2%였다.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가 39.0%를 보여 15.2%를 얻은 권택기 후보와 23.8%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이 후보는 13.0%, 권오을 후보는 6.5%였다. 모름과 무응답은 14.1%였다.

정당 지지율은 미래통합당이 54.9%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18.6%, 정의당 3.1%, '없다'와 '모름', 무응답은 16.0%였다.

비례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미래한국당이 45.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시민당 8.5%, 정의당 5.1%, 국민의당 3.2%, 열린민주당 3.2%였다. 무응답은 27.0%였다.

이번 조사는 안동MBC가 의뢰해 4월4~5일 이틀동안 경상북도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4.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7%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