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6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62%(1700원) 상승한 4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 주가 3%대 SK하이닉스 4%대 상승, 기관이 매수 주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6%(500원) 오른 4만7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며 한때 4만8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40%(3500원) 상승한 8만3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반등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76%(1400원) 오른 8만1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서서히 상승폭을 키우다가 장 후반부 8만3300원까지 거래됐다.

기관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장중에서 삼성전자 주식 2865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945억 원어치를 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모두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