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문경시에서 미래통합당 임이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용운 후보, 무소속 이한성 후보 등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여론조사기관 경북리서치의 21대 총선 경북 상주문경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임 후보가 46.8%를 얻어 12.1%로 나온 정 후보, 17.2%로 집계된 이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언우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상주문경 통합당 임이자 46.8%, 무소속 이한성 17.2%에 우세

▲ 미래통합당 임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용운 후보, 무소속 이한성 후보.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미래한국당이 50.5%로 11.1%에 그친 더불어시민당을 눌렀다.

그 밖에 국민의당7.6%, 정의당 4.8%, 우리공화당 4.6%, 민생당 3.8%, 기타 3.6% 등이다.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경북리서치 여론조사는 경안일보 의뢰로 1일 하루 동안 경북 상주문경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55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4.6%, 95% 신뢰 수준에 ±4.2%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