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여론조사공정의 4.15총선 전국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한국당이 28.2%, 더시민 21.2%, 열린민주당 16.3%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한국당 28.2%, 더시민 21.2%에 앞서  

▲ 미래한국당 로고, 더불어시민당 로고.


이 밖에 정의당 6.9%, 국민의당 5.9%, 기독자유통일당 2.0%, 민생당 1.4%, 친박신당 1.4% 등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4.7%로 나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1%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여론조사공정의 여론조사는 1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4.6%,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