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통합당 박형준 "수도권 50석 이상 포함해 지역구 130석 전망"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4-02 14:4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130석 가까이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위원장은 2일 YTN 노영희의 출발새아침과 통화에서 "수도권 50석 이상을 포함해 전국 지역구에서 130석 가까이 얻을 수 있다"며 "지난번보다 더 많은 의석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 박형준 "수도권 50석 이상 포함해 지역구 130석 전망"
▲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그는 "민주당이 친문재인, 친조국 공천을 했다"며 "코로나19 위기로 정권 실정이 묻힐 우려가 있지만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 여당의 대책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돈 풀기에 급급하는 등 매표 욕망을 드러냈다"며 "통합당은 경제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방법으로 정책능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가 N번방 사건 관련해 "호기심에 가입한 사람은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놓고 막말과 관계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박 위원장은 "일부 해석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법률적 양형이 관여자들이 관여한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 연수갑 통합당 정승연 후보의 '촌구석'발언을 놓고 박 위원장은 "미래통합당뿐만 아니라 다른 당에도 많은데 유독 통합당만 그런 문제들이 크게 보도되는 경향이 있다"며 "손님을 접대하면서 자신을 낮추는 차원에서 나온 말 실수"라고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