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갑에서 통합당 박대출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정영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4.15 총선 진주갑 국회의원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통합당 박대출 후보가 51%, 민주당 정영훈 후보가 26.2%로 집계됐다.
 
진주갑 민주당 정영훈 26.2%, 통합당 박대출 51%에 열세

▲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


민중당 김준형 후보와 무소속 최승제 후보는 3.6%, 무소속 김유근 후보는 2.4%, 국가혁명배당금당 오필남 후보는 1%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MBC경남의 의뢰로 3월29일 하루 동안 경남 진주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8%,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