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와 무소속 권택기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경북 안동·예천에서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은 통합당 김형동 후보 31.6%, 무소속 권택기 후보 28.5%로 집계됐다.
▲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무소속 권오을 후보, 무소속 권택기 후보(왼쪽부터 순서대로). |
이외에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 12.1%, 무소속 권오을 후보 8.6%, 국가혁명배당금당 신효주 후보 3.8%, 우리공화당 박인우 후보 1.8%, ‘지지후보 없음’ 4.4%, ‘모름’ 5.8% 등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에서는 미래한국당 59.2%, 더불어시민당 10.9%,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3.8%, 민생당 3.2%, 정의당 2.5% 등으로 나타났다.
3월3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경북리서치 여론조사는 경안일보 의뢰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만18세 이상 남녀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2%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