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자산관리에 특화한 금융센터를 선보였다.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종합자산관리 금융센터인 ‘챔피언스 라운지’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자산관리 특화 금융센터 ‘챔피언스라운지’ 열어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의 '챔피언스 라운지' 모습. <유진투자증권>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유지창 유진투자증권 회장,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등 유진투자증권 및 유진금융부문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챔피언스 라운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자산관리(WM) 역량이 결집된 자산관리 특화 금융센터로 4개 층에 50여 명의 자산관리 전문가 및 프라이빗뱅커(PB)가 근무한다.

1층은 고객 행사를 위한 멀티라운지, 2층은 고객상담실과 세미나실, 3층과 4층은 직원들의 업무공간으로 구성됐다.

유진투자증권은 1년 정도의 준비과정을 거쳐 선보인 챔피언스 라운지를 통해 차별화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진투자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전문인력인 ‘유진 챔피언 프라이빗뱅커’도 챔피언스 라운지에 배치돼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챔피언스 라운지의 금융센터장으로는 한덕수 상무가 임명됐다. 한 금융센터장은 신한종합금융,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프라이빗뱅커 업무를 담당해왔다.

유진투자증권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산 1천만 원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리 연 3.0%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특별 판매한다. 1인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90일이다.

법인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연 2.5%의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상품도 선보인다. 가입가능 금액은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이고 가입기간은 95일이다.

4월에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고 우량고객(VIP)을 위한 고급 차량 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한덕수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 금융센터장은 “챔피언스 라운지는 유진투자증권이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자산관리 특화 금융센터”라며 “챔피언스 라운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자산관리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