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 오너 정운호 경영복귀, "기업 신뢰 회복하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3-27 17:2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처퍼블릭 대표로 오너 정운호 대주주가 4년 만에 복귀했다

정 대표는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돼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바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 오너 정운호 경영복귀, "기업 신뢰 회복하겠다"
▲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

네이처리퍼블릭은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대주주인 정운호씨를 신규 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003년 중저가 화장품 매장 더페이스샵을 성공시킨 뒤 네이처리퍼블릭을 브랜드숍업계 4위로 키워냈다.

하지만 2015년 해외 원정도박사건으로 구속수감되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지난해 12월에 만기출소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와 시장 불확실성에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책임 경영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의 뜻이 이번 선임에 반영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대주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기업 신뢰도를 회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