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임원 급여 20~30% 반납, 변창흠 "고통분담 동참"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25 14:5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원들의 임금을 일부 반납하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상임이사 이상 임원 8명 월 급여의 30%를, 본사 및 수도권 본부장 7명 급여의 20%를 각각 반납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임원 급여 20~30% 반납, 변창흠 "고통분담 동참"
▲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

임금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 1억2100만 원은 주거복지재단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자금으로 쓰인다.

이에 앞서 토지주택공사는 1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했고 직원들이 조성한 나눔펀드를 통해 코로나 관련 사회공헌사업에 6700만 원을 후원했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