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랩지노믹스가 인도에 이어 모로코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랩지노믹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모로코에도 공급

▲ 랩지노믹스 로고.


25일 오전 9시57분 기준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날보다 12.42%(2050원) 오른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이날 모로코 정부와 단독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로코 대사관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을 받았으며 초도 물량 10만 개를 모로코 보건복지부에 직접 납품하기로 했다.

랩지노믹스는 24일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인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랩지노믹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 식품의약국(FDA)에 등록을 완료하고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 법인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 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