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이 자사주를 매입한다.

세진중공업은 20일부터 6월19일까지 보통주 115만1181주를 장내에서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세진중공업 자사주 115만 주 사들이기로,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 가백현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115만1181주는 세진중공업의 전체 발행 주식 수인 3837만2720주의 3% 규모다.

취득 예정금액은 24억5201만5530원이며 위탁 투자중개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맡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세진중공업이 보유한 자사주는 141만9247주(지분율 3.7%)로 늘어난다.

세진중공업은 주가를 안정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새로 사들이는 자사주는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 보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