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요기요와 손잡고 랄라블라에서 화장품 배달 시작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17 10:2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H&B(헬스앤뷰티숍)인 랄라블라에서 화장품 배달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요기요’와 손잡고 13일부터 랄라블라에서 배달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 요기요와 손잡고 랄라블라에서 화장품 배달 시작
▲ 요기요 앱에서 랄라블라 상품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배달서비스에 제휴된 랄라블라 점포는 신촌과 홍대,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 등 5곳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요기요와 배달서비스 제휴를 전국으로 확대한 성공사례에 힘입어 랄라블라에서도 시범적으로 배달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요기요앱을 통해 브랜드 세일 화장품이나 미용 소품, 건강기능식품 등 100여 종의 상품을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2만 원이며 기본 배송비는 4300원이다.

랄라블라는 배송 제휴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기념해 3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송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랄라블라는 현재 100여 종인 배송 가능 상품을 4월부터 200여 종 이상으로 늘리고 시범운영을 통해 전국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용식 랄라블라 영업기획팀 과장은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같은 상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어 화장품이 온라인몰 등을 통한 비대면 소비가 많은 편"이라며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더욱 늘어나면서 이번 배달서비스 제휴가 고객들에게 큰 편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