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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미국 제약사 경영진 만나 삼성 바이오사업 확대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9-04 13: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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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최고경영진과 만났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사업을 꼽은 상황에서 바이오사업를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재용, 미국 제약사 경영진 만나 삼성 바이오사업 확대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지오바니 카포리오 BMS CEO 등 경영진 일행을 만났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도 이 자리에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BMS는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고객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의약품 위탁생산을 맡기고 있다.

이 부회장과 BMS 측은 바이오사업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그룹 차원의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13년 4월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머크의 케네스 프레이저 회장과 만났고 두 회사는 2014년 2월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과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회장은 2014년 11월 스위스 로슈의 제베린 슈반 최고경영자(CEO) 등과 직접 만나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근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하고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바이오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바이오 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최대주주다. 삼성그룹은 2020년에 바이오 사업에서 2조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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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부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바이오로직스 제약 업체에 관심을 두고 있는듯 하다,,,
제약업계는 고품질 기술로 기업주 들이 매력을 느끼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보임...

신약 개발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서 얻고자 하는 이익을 거두었으면 함,,
   (2015-09-04 23: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