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지지율 41% 미래통합당 31%, 영남 빼고 민주당 우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02 11:3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지지율 41% 미래통합당 31%, 영남 빼고 민주당 우세
▲ 2월 4주차 정당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영남 외 모든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2일 내놓은 ‘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2월 4주차’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1.0%, 미래통합당이 31.0%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0.5%포인트 올랐고 미래통합당은 2.7%포인트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43.7%로 지난주보다 7.1%포인트, 광주·전라에서는 64.5%로 지난주보다 5.0%포인트 올랐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에서 39.0%로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30대에서 42.3%로 지난주보다 4.6%포인트 떨어졌다.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27.1%로 지난주보다 6.1%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30.9%로 지난주보다 5.6%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38.8%포인트로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세대별로는 30대에서 28.1%로 지난주보다 5.2%포인트, 50대에서 32.2%로 지난주보다 3.0%포인트, 20대에서 27.4%로 지난주보다 3.0%포인트 등 하락했다.

지역별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을 비교하면 서울은 41.2% 대 27.1%, 경기·인천은 42.3% 대 30.1%, 대전·세종·충청은 43.7% 대 30.9%, 강원은 33.6% 대 29.5%, 광주·전라는 64.5% 대 12.4%, 제주는 46.9% 대 25.5%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32.1% 대 38.8%, 대구·경북에서는 25.% 대 48.9%로 미래통합당이 우세했다.

다른 정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정의당이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오른 4.3%, 국민의당은 0.6%포인트 떨어진 1.7%, 우리공화당은 0.1%포인트 오른 1.6% 등으로 조사됐다.

민생당은 첫 주간 집계에서 지지율이 4.1%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3.6%로 지난주보다 4.1% 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의 의뢰로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대상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4만8703명 가운데 5.2%인 2520명이 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