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 판매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긴다고 1일 밝혔다.
 
정부, 우체국 2일부터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전 11시로 앞당겨

▲ 우정사업본부 로고.


제주지역은 오후 5시, 도서지역은 마스크 도착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마스크 판매우체국은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1406곳이다.

판매수량은 우체국별로 사전에 우체국 입구에 안내문을 붙이는 방식으로 안내된다.

2일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 가격은 1매당 1천 원이고 전국 하루 판매물량은 65만 장이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하루 판매 물량과 가격은 제조업체와 협의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마스크 판매 우체국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및 우체국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