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권봉석 최고경영자(CEO)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LG전자는 28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월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다.
 
LG전자 새 사내이사에 권봉석 배두용, 사외이사로 백용호 재선임

▲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재직하는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재선임된다.

LG전자 정관을 개정하는 안건도 논의된다.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LG전자는 “가전제품 및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