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사진 가운데)은 2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지역 BBQ 가맹점주들에게 마스크와 일회용장갑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제너시스BBQ> |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고 있는 제너시스BBQ그룹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대구경북 가맹점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가맹점에 일회용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경북 지역분들과 가맹점주들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지역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본사가 할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에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BBQ가맹점 사장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본사에서 KF94 마스크와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제품을 배달하는 직원에게 일회용 비닐장갑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제너시스BBQ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부산과 경남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전달하기로 했다.
제너시스BBQ는 다른 지역 가맹점주들에게도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요령'이라는 포스터 배포와 함께 지역에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경영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슈퍼바이저를 통해 방역 작업과 손세척기 비치,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