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1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투어,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3월1일까지 모든 직원 재택근무

▲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


하나투어는 25일 본사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있어 본사 방역작업을 시행했다. 의심증상이 있던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나투어는 본사 1층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과 방문자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하나투어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던 1월 중순부터 직원 가운데 임산부와 중국 방문자는 의무적으로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