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로 기업가치 높아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2-21 10:4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원제약이 헬스케어사업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로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대원제약은 컨슈머헬스케어사업의 확대와 티움바이오와 연구개발 협약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확보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로 기업가치 높아져
▲ 백승호 대원제약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대원제약은 1958년 세워진 중견제약사로 전문의약품을 주력제품으로 판매한다. 

고혈압 치료제 ‘엑스콤비’는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냈는데 2018년 발사르탄 계열 품목의 판매정지로 매출에서 빠졌지만 기존 품목과 신제품 효과로 대원제약은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원제약은 2019년 신제품으로 전문의약품 5개와 일반의약품 2개를 출시했다. 올해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의 바이오시밀러 ‘테로사’를 도입해 판매한다.

2017년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스틱형 파우치 제형의 감기약 ‘콜대원’을 선보였다. 꾸준한 마케팅과 일반의약품 제품군 확충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며 실적 성장으로 연결해 나가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 바이오회사인 티움바이오의 지분 30억 원을 매입했다.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와 자궁내막증 치료제 ‘DW-4902’의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국내와 독일에서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