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제일기획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고 배당성향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파악됐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3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7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1분기 내수는 어렵지만 디지털 중심의 광고 성장이 기대된다”며 “역기저효과에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제일기획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2647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7% 증가하는 것이다.
2019년 1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이익은 2018년 1분기보다 23.5%나 늘었다. 이런 역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매출총이익도 지난해 1분기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핵심지역인 유럽과 인도의 매출총이익은 각각 6.0%, 7.8% 늘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높아진 배당성향과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제일기획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제일기획은 글로벌 광고회사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정책을 펼치면서 2017년부터 연결 현금배당성향을 60%까지 높였다. 또 순현금 보유액도 충분해 인수합병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19년 주당 순이익(EPS)이 64.6% 증가했지만 주가는 46.7% 상승하는 데 그쳤는데 이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괴리”라며 “이론상 제일기획 주가는 최소 2만5천 원이 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 주가 상승은 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제일기획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고 배당성향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파악됐다.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3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7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1분기 내수는 어렵지만 디지털 중심의 광고 성장이 기대된다”며 “역기저효과에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제일기획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2647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7% 증가하는 것이다.
2019년 1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이익은 2018년 1분기보다 23.5%나 늘었다. 이런 역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매출총이익도 지난해 1분기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핵심지역인 유럽과 인도의 매출총이익은 각각 6.0%, 7.8% 늘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높아진 배당성향과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제일기획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제일기획은 글로벌 광고회사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정책을 펼치면서 2017년부터 연결 현금배당성향을 60%까지 높였다. 또 순현금 보유액도 충분해 인수합병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19년 주당 순이익(EPS)이 64.6% 증가했지만 주가는 46.7% 상승하는 데 그쳤는데 이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괴리”라며 “이론상 제일기획 주가는 최소 2만5천 원이 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 주가 상승은 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