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6일 현대차 주가는 전일보다 6.45%(8천 원) 오른 13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 6%대 급등,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도 강세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사옥. <연합뉴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주가도 각각 4.82%, 3.08%, 4.81%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주식들을 대거 매수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기관투자자들은 현대차 주식을 10만1776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4만7569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주식도 각각 21만2641주, 7만8785주, 4만8592주 순매수했다.

현대차 우량주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6일 현대차우와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주가는 전일보다 각각 4.52%, 5.71%, 3.94%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