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호찌민지점, 베트남에서 모범납세자상 받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29 17: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 호찌민지점, 베트남에서 모범납세자상 받아
▲ 박우영 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 부지점장(왼쪽)이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에서 주최한 '2018년 납세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짠빈투엔(Trần Vĩnh Tuyến)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 베트남 호찌민 지점이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로부터 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이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는 해마다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과 개인을 모범납세자로 뽑아 상을 주고 있으며 올해 기업 33곳과 개인 1명에게 상을 줬다.

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은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모범납세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대만계 은행인 인도비나 뱅크(Indovina Bank)와 함께 금융기관부문 모범납세자상을 공동수상했다.

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은 2007년 11월 사무소를 연 뒤 2015년 4월에 정식 개점했다.

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은 2017년까지 적자를 냈지만 2018년 순이익 306만 달러(약 36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대출자산 1억2천만 달러(약 1413억 원), 자산규모 2억4천만 달러(약 2826억 원)를 보였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베트남 자산규모 기준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상업은행 가운데 하나인 BIDV(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의 지분을 15% 인수하며 현지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베트남 2개 영업점(하노이, 호찌민 지점)과 BIDV가 공동 마케팅 및 소매 연계영업 등을 통해 베트남 금융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